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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스, 에인절스전 무안타 침묵 0.119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지난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5번째 안타를 친 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타율이 1할2푼8리에서 1할1푼9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가렛 리차즈의 153㎞짜리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가서는 리차즈의 126㎞ 커브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2사 3루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추신수는 대주자 애덤 로살레스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