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내셔널리그]6연승 노리는 경주한수원

경주한수원의 독주가 계속될까.

경주한수원은 25일 오후 3시 경주공원 4구장에서 천안시청과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경주한수원은 개막 후 5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5경기서 10골-3도움이라는 완벽한 공수밸런스를 보이고 있다. 경주한수원의 6연승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밝다. 천안시청(승점 3)이 최하위에다 지난해 상대전적에서도 경주한수원이 3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2위 창원시청은 디펜딩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결을 갖는다. 창원시청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해체설 등 외홍에 시달렸지만, 개막 후 끈끈한 모습으로 깜짝 2위에 올라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승4무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지만, 2% 부족한 모습이다.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3위 목포시청은 2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와 '항구도시 더비'를 펼친다. 두 팀 모두 수비가 끈끈한 팀인만큼 한 골 승부가 예상된다. 유일의 무승팀 김해시청은 24일 홈에서 '강호' 대전 코레일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6라운드(24~25일)

창원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창원축구센터)

김해시청-대전코레일(김해종합·이상 24일 오후 7시)

부산교통공사-목포시청(부산구덕)

경주한수원-천안시청(경주공원 4구장)

강릉시청-용인시청(정선종합·이상 25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