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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4인방, '야구 앤 더 시티'서 뭉친다

'승리의 여신' 홍진영과 '스포츠 여신' 신아영이 미녀들이 펼치는 야구 토크쇼 진행자로 뭉친다.

홍진영과 신아영은 다음달부터 SBS스포츠에서 방송되는 야구 토크쇼 '야구 앤 더 시티' 진행자로 낙점돼 이달 말부터 촬영에 참여한다. '야구 앤 더 시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야구 여신이 만나 펼치는 야구 토크 프로그램으로, 여신들의 색다른 시각으로 본 프로야구를 담을 예정이다.

'야구 앤 더 시티'는 해설위원들과는 또 다른, 야구 여신들의 냉철한 분석과 심도 깊은 비평을 통해 보는 야구 프로그램이다. 홍진영, 신아영은 스포츠 팬들이 인정한 미모에 야구를 향한 애정까지 겸비해 '야구 앤 더 시티' 진행자 자리를 꿰찼다.

홍진영은 고향 광주를 연고지로 한 KIA 타이거즈 홈 구장에서 개념 시구를 선보여 '승리의 여신'으로 주목 받았으며, 신아영은 오랜 기간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프리 선언을 한 신아영은 약 5개월 만에 SBS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컴백하게 돼 눈길을 끈다.

홍진영과 신아영 외에도 스포츠 아나운서 정순주, 가수 로지(Rosie)로 활동중인 강소연이 '야구 앤 더 시티' 진행자로 참여한다. 정순주는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강소연은 두산 베어스의 투수 강동연의 친 누나다.

한편, 네 명의 여신은 '야구 앤 더 시티'를 통해 야구장 인근에 위치한 선수들의 단골 맛집, 톡톡 튀는 선수 인터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구 앤 더 시티'는 5월 초 SBS스포츠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