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리스펙트(존중) 캠페인' UCC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리스펙트 캠페인은 선수, 지도자, 심판, 관중 등 축구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간의 존중과 배려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리스펙트 캠페인을 알리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리스펙트 문화를 확산시켜 올바른 축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응모 가능한 분야는 캠페인을 주제로 하는 UCC 동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 글, 포스터 등 리스펙트 캠페인과 관련해 창작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콘텐츠며, 응모자격은 아름다운 축구 문화 정착에 관심 있는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아름다움 축구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존중 캠페인 표현 ▶정정당당한 승부와 페어플레이 표현 ▶폭력, 폭언이 사라진 재미와 웃음이 함께하는 축구장 표현 ▶리스펙트의 필요성과 존중이 사라질 때 발생할 문제 예방 등이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이며, 이메일 referee@kfa.or.kr 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 작품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및 KFATV, SNS에 게재돼 리스펙트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