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PR실학회(회장 이희복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는 오는 24일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Challenging & Changing, 광고와 PR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디어와 소비자가 스마트해진 환경 속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돌아보고 학계와 업계가 함께 향후를 전망하는 20여 편의 논문이 소개된다. 또한 학술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논문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원주의 문화를 체험하는 1일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참가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원주시 인문강좌 세미나, 옥외광고와 방송광고 특별세션이 마련되어 풍성한 논의장이 펼쳐진다. 발표 논문 중에는 2014년 행정자치부 옥외광고 상을 수상한 원주시 옥외광고 사례, 혁신도시에 자리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증진 캠페인 사례, 원주의 자랑인 박경리문학공원의 홍보 사례, 원주지역문화 홍보 활성화 방안 등 지역과 관련된 발표가 포함되었다.
그밖에도 지난 1년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인 <광고PR실학연구>에 학회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대상으로 최고의 학술적 성과를 거둔 '우수논문상'이 시상되는데, 소현진(성신여대 교수)의 친환경 식품 소비자 연구, 이시훈(계명대 교수)와 김인영(위덕대 교수)의 라이프스타일과 뉴미디어 광고 연구 2편이 선정되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의 최은섭 조직위원장(한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은 "모처럼 원주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학술적인 논의와 문화 체험을 위해 전국에서 200여명의 교수님과 광고인, 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봄철 정기학술대회는 학술논문과 업계의 사례연구가 함께 발표되며 학계, 광고업계 관계자는 물론, 대학생과 일반 시민의 참관도 가능하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광고와 PR전공 교수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와 실무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광고PR실학연구>를 발행하며, 봄철과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부산국제광고제, 연 2회 콜로키움, 특별세미나,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하는 광고와 PR 학술공동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