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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수지 말 잘 들어야 한다…JYP→SJ로 바꾸자는 말 나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진영

1년 7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한 박진영이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박진영과 피처링을 맡은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어머님이 누구니'가 잘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중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른다. 결과는 포기하고 과정에만 충실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박진영의 곡마다 나오는 JYP 내레이션이 이번 곡에는 안 나왔다. 그래서 잘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진영은 제시가 '어머님이 누구니' 피처링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앨범 발표 전 수지가 곡을 들려달라고 했고, 제시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수지의 말을 잘 들은 것 같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수지 말은 잘 들어야 한다. 심지어 회사 이름도 JYP에서 SJ로 바꾸자는 말이 있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박진영은 소속가수인 미쓰에이와 활동 시기가 겹친 것에 대해 "소속가수가 잘 나갈 때 나오는 게 차라리 낫다. 소속가수가 못 나갈 때 나오면 너가 지금 나올 때냐는 말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은 17일 밤 12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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