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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 FW 무니아인, 결국 시즌아웃

빌바오가 공격의 한 축을 잃었다.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된 바 있는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이 시즌아웃됐다. 빌바오는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니아인이 자기공명촬명(MRI) 결과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완치에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무니아인은 지난 5일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종료 직전 에베르 바네가의 태클에 부상해 교체됐다. 빌바오는 세비야에 0대2로 완패했다.

무니아인의 시즌아웃으로 빌바오는 더욱 어려운 지경에 몰리게 됐다. 빌바오는 현재 리그 8위에 머물러 목표인 유로파리그 출전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