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대표팀 은퇴' 차두리, 손석희 앵커 만난다...무슨 이야기 나눌까?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축구 선수 차두리가 '뉴스룸'에 출연한다.

1일 한 매체는 JTBC 측의 말을 인용해 "지난 31일 뉴질랜드전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두리가 JTBC '뉴스룸'에 전격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은퇴 후 첫 방송 인터뷰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특히 팬들 뿐만 아니라 손석희 앵커는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에서 "차두리 선수는 국가대표 은퇴를 재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차두리의 은퇴를 아쉬워한바 있어 이날 방송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주고받을지에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차두리는 지난달 3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과 뉴질랜드의 A매치 친선경기에 출전해 은퇴 경기를 가졌다.

차두리는 하프타임에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지며, 아버지 차범근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차두리는 "제가 한 것 이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열심히 하려고 애썼다"라며, "그 노력을 여러분이 알아주셔서 행복하게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라며 "한국 대표팀은 앞으로도 경기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바란다. 행복한 축구선수로 지낼 수 있게 도와주신 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스룸'은 1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