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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남주혁-육성재, '학교2015' 출연 확정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가 KBS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 출연을 확정지었다.

왕따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강남의 명문고 세강고등학교의 퀸카로 뒤바뀌는 이은비 역에 김소현이 캐스팅된 데 이어서 모델 출신의 라이징 스타 남주혁과 4차원 매력을 지닌 아이돌 육성재까지 캐스팅되면서 '후아유-학교 2015'의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남주혁은 언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수영 천재이자 겉으로는 차갑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속정 깊고 다장한 세강고 공식 훈남 한이안 역을 맡았다. 육성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성격으로 학교를 주름잡는 시한폭탄 공태광을 연기한다.

김소현은 실제 17세 고등학생이고, 남주혁과 육성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20대 초반 배우들이라 더욱 현실감 넘치는 학교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아유-학교2015' 제작진은 "지금까지의 '학교'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구성과 이야기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시청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학교 이야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아유-학교2015'는 '블러드' 후속으로 오는 4월 27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