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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장, 머서 3안타 맹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격수 경쟁자 조디 머서(29)가 맹타를 휘둘렀다.

피츠버그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맥케크니 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대7로 졌다.

이 경기에서 강정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반면 머서는 유격수 6번 타자로 출전, 4타수 3안타 1드득점을 기록했다. 머서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4푼1리.

강정호는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1푼1리. 머서의 타율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다.

시범경기 성적이 전부는아니다. 하지만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루키다. 따라서 시범경기에서 이렇게 부진할 경우 피츠버그 구단에 강한 인상을 줄 수가 없다.

MLB닷컴은 최근 강정호가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평가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