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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잔류 도리타니, 스프링캠프 MVP에 뽑혀

도리타니 다카시(34)가 한신 타이거즈의 2015년 오키나와 스프링캐프 MVP에 뽑혔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5일 캠프 마지막 일정을 마친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이 도리타니를 MVP에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유격수인 도리타니는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다가 포기하고 한신에 잔류했다. 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도리타니는 주장으로 스프링캠프 훈련을 이끌어 왔다.

와다 감독은 "도리타니가 리더십을 발휘해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팀을 잘 이끌어 줬다"고 칭찬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