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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의 자신감 '바르사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가 맨시티를 경계하고 나섰다.

피케는 맨시티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을 하루 앞둔 24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맨시티는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자신들이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맨시티오의 UCL경기는 최근 몇 주간 치른 경기 중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야야 투레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피케는 "투레는 맨시티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투레가 뛰는 것과 뛰지 않는 것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투레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참가한 뒤 22일 EPL 뉴캐슬전에서 복귀했다. 다만 투레는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UCL 조별리그 CSKA모스크바전에서 퇴장해 결장한다.

피케는 "우리 역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강팀"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말라가전 0대1 패배를 언급하며 "축구에서는 언제나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패배 후 강팀을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반성할 시간은 없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