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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의진, 졸업사진 공개돼 후끈. '모찌 피부'에 청순미까지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 멤버 의진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서공예) 졸업앨범 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졸업앨범 속 의진은 단연 돋보이는 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복을 입은 상반신 증명사진은 의진의 트레이드 마크인 '모찌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단발 머리에 단정한 교복을 입은 모습은 마치 순정만화 속 여자 주인공을 연상하게 할 만큼 청순하다.

하복을 입은 의진이 청순하고 학생다웠다면 동복을 입은 의진은 보다 더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풍긴다. 노란색 동복을 입고, 귓가에는 하얀색 꽃을 달아 의진만의 센스 있는 '졸업앨범 패션'을 완성한 것. 한쪽 다리는 살짝 든 채 머리를 쓸어 내리며 센스 있는 독특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의진의 졸업앨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우리학교에는 저런 여학생이 없는 거지", "소나무랑 같은 고등학교 다니고 싶다", "진짜 졸업앨범 맞아? 의진 같은 고등학생이 현실로 존재했구나"와 같은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11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의진은 세종대학교 글로벌 지식교육원 실용음악과에 진학 예정이다.

한편, 데뷔곡 'Deja vu(데자뷰)'로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한 소나무는 현재 SBS MTV 리얼리티 '소나무의 펫하우스' 촬영과 후속 활동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와 동시에 기존걸그룹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여 2015 '초대형신인'으로 등극한 만큼, 걸그룹 소나무의 차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