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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조동찬, 23일 무릎수술 결정

삼성 라이온즈에 악재가 생겼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던 내야수 조동찬(32)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삼성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동찬이 22일 서울 백병원에 입원해 23일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1차 전훈캠프인 괌에서 개인훈련을 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한 조동찬은 오키나와 2차 전훈캠프를 치르던 중 왼쪽 무릎 통증이 재발하면서 조기 귀국했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 반월판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

조동찬은 수술을 받은 뒤 26일 퇴원하게 된다. 재활 및 복귀 시점은 수술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