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외식산업마케팅 CEO 과정 45기가 오는 3월 9일 개강한다.
중앙대 외식산업마케팅 CEO 과정은 급변하고 있는 외식환경과 고객 성향에 대응하고 외식업소의 성장 방향 결정에 도움을 주는 과정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매년 자영업의 창업은 늘어나고 있지만, 모두가 창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성공률은 8%에 불과하다고 한다. 정부의 조사에 의하면 외식업 창업자 중 3년 이내 가게의 문을 닫는 폐점률은 47.6%에 육박한다. 이는 창업 후 3년 내에 외식업소 둘 중의 하나는 문을 닫는다는 말과도 같다. 따라서 외식업 창업 또는 경영을 할 때에는 사업장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을 세우는 것이 외식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중앙대 외식산업마케팅CEO과정은 외식업소의 매출 증대를 위한 외식업 통합마케팅 능력 향상을 목표로 외식업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외식마케팅 원리 위주의 체계적 학습을 이론과 실무의 적절한 분배를 통해 강의하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외식산업 마케팅 관련 지식과 외식현장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외식현장의 경영자로서 사업장 내의 문제점을 다른 경영자에게 문의할 수 없는 것들을 이 과정을 통해 사업장 환경에 맞는 마케팅관점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과정이다.
16주 동안 진행되는 교과과정은 외식업소가 마케팅 하기 전 준비단계로 내 사업장만의 컨셉과 목표 정하기 및 마케팅 요소 별 전략세우기, 상권분석방법, 현장학습, MT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마케팅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브랜드마케팅, 메뉴마케팅, 서비스마케팅, 디자인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지역상권마케팅 등으로 세분화,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강으로는 외식산업의 트랜드와 현황, 인간관계교류분석, 외식세무의 절세법, 직원관리를 위한 외식노동법 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맛 기행을 통해 하루 동안 세 곳의 지방 외식업소를 탐방하며, 월 1회씩 총 3회 서울 지역의 외식업소들에서 현장수업과 벤치마킹을 한다. 또한, 1박 2일 워크숍과 M.T가 진행되고, 마지막 16주차는 45기가 한 학기동안 배운 것을 마무리하는 지식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교과과정 외로 본과정의 권창심 주임교수의 교육생 외식업소 현황에 맞는 개인맞춤 코칭도 매주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외식산업마케팅 CEO 과정은 1992년 9월 국내 대학기관에 최초로 개설된 23년된 외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이다. 2014년 3월부터 국내 외식산업 환경 변화에 맞추기 위해 '외식산업경영자과정'을 '외식산업마케팅CEO과정'으로 개편했다.
모집대상은 외식산업경영자 및 차세대경영자, 외식창업자, 외식관련업체 대표 및 임원 등이며, 교육기간은 1학기(16주/3월 9일~6월 29일), 교육일은 매주 월 14:00~18:20(2강좌)이다. 모집기간은 2월 27일까지이고, 문의는 02-820-654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