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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1주년 기념 '와글와글 하스스톤' 성황리 개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 개최한 '와글와글 하스스톤'에 200여명의 플레이어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블리자드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하스스톤'을 즐기는 다양한 유저들이 실력을 겨루는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열었다. 행사의 1부는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시간으로 여기에 모인 플레이어들은 삼삼오오 모여 '하스스톤'을 플레이했다. '하스스톤'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게임을 배우고 플레이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초보존'과 숙련된 플레이어들이 서로 마주앉아 자유롭게 대전을 할 수 있는 '배틀존'이 함께 운영됐다.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여관주인의 덱 상담소'에서는 참가자들이 '하스스톤' 전략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하스스톤' 총괄 프로듀서인 블리자드 본사의 해밀턴 추와 프로덕션 디렉터인 제이슨 체이스가 나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하스스톤' 마니아인 기욤 패트리, 그리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즉석 선발한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매치를 열었다. 우선 기욤과 줄리안이 현장 참가자와 팀을 꾸려 2대2 팀 매치를 진행,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결과는 마법사를 플레이 한 기욤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어 첫 이벤트 매치에서 승리를 거머쥔 기욤은 개발자 제이슨 체이스와의 두번째 경기를 또 한번 승리로 이끌며 '하스스톤' 실력을 뽐냈다.

현장 이벤트 매치로 좋은 경기를 보여준 참가자들과 열띤 응원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카드지갑, 태블릿, 틴트, 모바일 보조배터리 등의 선물이 증정됐다. 마지막으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개발자 사인회 및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행사는 막을 내렸다.

'하스스톤'은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과 함께 PC와 아이패드로 플레이 가능하다. 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