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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인터뷰]김영광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 하고파'④

바쁜 일정에 쫓기는 스타들에게 '휴식'이란 충전이다. 김영광 역시 '아홉수 소년'과 '피노키오'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분주하게 살았기에 '쉼표'를 찾고 싶다고. 그는 여행과 레저에 관심이 많다. 오죽하면 전 세계 레저에 도전해보는 게 꿈이라고 할까.



-드라마를 마치고,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았나. 시간이 날 때,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뉴질랜드에 가보고 싶다. 뉴질랜드 하면 레저활동이 유명하지 않나. 방송을 보면 다른 연예인들이나 일반인 분들도 뉴질랜드에서 많이 도전하는 것 같더라. 다큐멘터리 같은 데 봐도 나오고. 그런 것들을 해보면서 살면 어떨까. 경험해보고 싶다. 연기만 하고 살 순 없지 않나.

-특히 어떤 레저활동에 관심이 많은가.

▶스카이 다이빙이나 클라이밍, 아니면 진짜 산악 암벽등반 그런 것들을 해보고 싶다. 번지점프도 해보고 싶고. 전 세계 레저를 다 경험해보고 싶다고 하면 어떨까.(하하) 죽기 전에 이뤄보고 싶다. 번지점프가 스트레스 해소에는 진짜 최고인 것 같다. 심심하면 번지점프를 하는데, 내려올 때 뭔가 기분이 뻥 뚫리는 듯하고 좋다.

내가 앓고 있던 잡생각들이 한순간에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라서 좋더라.

-최근엔.

▶선배 형들이랑 누나들 때문에 알게된건데 여름에는 웨이크보드 그런 것도 진짜 좋다. 저녁 되기 전에 돌아오는 하루짜리 여행인데, 기분이 좋다.

사실 이것저것 많이 배워보고 싶은 편이다. 호기심이 많다고 해야할까. 만드는 것도 좋아한다. 옛날에 그림도 잠깐 그렸었고, 심심할 때마다 드로잉북을 들고 다니면서 그림도 그리고 했다. 얼마 전에 타일아트를 봤다. 현대화되면서 많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장인들이 직접 깎고 도색하고, 구해서 하더라. 요즘에는 타일을 만든다고 하면 다 기계로 만드는데 신기하더라. 기회가 되면 유럽장인들에게 배워보고 싶다.(하하)(5편에 계속)



김겨울 기자·백지은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silk781220@, 협찬=투어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