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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부친상, 최근 사진 보니 '힘들지만 꿋꿋한 미소' 먹먹

AOA 민아 부친상

걸그룹 AOA 멤버 민아(본명 권민아·21)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최근 모습이 눈길을 끈다.

민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민아의 아버지 권경기 씨가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민아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촬영과 AOA 일정을 병행하면서 스케줄이 빌 때마다 아버지를 찾아가 극진해 병간호를 해왔다"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민아는 당분간 음악방송과 드라마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며 "AOA 동료 멤버들도 곧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최근 AOA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우리 뮤비의 명장면은 뭐니뭐니해도 군무죠! 전 빨간 트렌치 의상 세트장이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명장면을 AOA 사뿐사뿐 해시태그와 함께 보여주세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의 민아는 휴대폰에 담긴 AOA를 보여주며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특히 민아는 암으로 병상에 누운 아버지를 간호함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한다.

민아의 아버지 권경기 씨의 빈소는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혜원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많은 네티즌들은 "AOA 민아 부친상으로 많이 힘들겠다", "부친상 당한 AOA 민아 힘내세요", "AOA 민아 부친상 당하다니 정말 안됐다", "AOA 민아 부친상에 모든 일정 정리하고 빈소 지키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