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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J-리그, IT융합으로 돌파구?

일본 J-리그에서 통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28일 '경기장 전체에 전용 무선랜을 오픈해 경기 중 선수들의 실시간 데이터를 관중들의 휴대폰이나 테블릿에 서비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기술은 현재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의 홈구장인 세이부돔에서 실시 중이다. 전용 사이트에 접속하면 경기 중 전 타석 데이터 및 투-타 상대전적 등 여러가지 콘텐츠를 담고 있다. J-리그는 이를 응용해 각 선수가 뛴 거리 및 포지션 분포, 패스 성공률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