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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람누리의 '시네 클래식' 8번째 작품, 푸치니 '라보엠' 12월23일 상영

고양아람누리가 '시네 클래식' 8번째 작품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공연 실황을 오는 12월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상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보엠'은 구상부터 완성까지 14년이 소요된 스페인 발렌시아의 초현대식 극장인 소피아 여왕 예술궁전 실황이다. 차기 라 스칼라극장의 수장 리카르도 샤이의 지휘와 이탈리아의 젊은 연출가 다비데 리베르모레의 전통적인 연출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무대와 의상은 시대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고, 정상급 테너 아퀼레스 마차도와 신예 소프라노 갈 제임스는 완벽한 조합을 보여준다. 아울러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무대 뒤로 펼쳐지는 고흐, 르느와르, 세잔 등 미술작품의 향연은 젊은 예술가들의 도시인 파리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오! 아름다운 아가씨'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