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걸스데이 혜리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특급 애교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5'에서는 걸스데이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너 '겟잇군티'의 MC로 등장한 혜리는 김민교를 모델 삼아 위장크림 바르는 법을 소개했다.
혜리는 김민교의 얼굴에 거침없이 위장크림을 바르기 시작했고, 눈이 찔린 김민교는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혜리는 "이이잉~ 으으응~"이라며 애교를 부려 김민교의 마음을 녹였다.
이어 혜리는 하늘을 뚫어버릴 듯한 기세로 다시 한 번 김민교의 얼굴에 위장크림을 거칠게 발랐다. 그러나 또다시 눈이 찔린 김민교는 아프다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고, 혜리는 "바보 혜리 때찌!"라며 "잘못해쪄용. 우뜨케"라며 혀 짧은소리와 귀여운 표정으로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혜리의 애교를 본 김민교는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괜찮습니다. 계속하십시오"라며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SNL' 걸스데이 혜리, 진짜 웃겨", "'SNL' 걸스데이 혜리, 정말 애교가 사람을 녹인다", "'SNL' 걸스데이 혜리, 정말 귀엽다", "'SNL' 걸스데이 혜리, 애교 무한 반복", "'SNL' 걸스데이 혜리, 정말 귀여워서 죽는 줄 알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