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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19년 선수생활 마감하고 지도자로 나선다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송지만(41)이 19년 간의 프로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다.

199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송지만은 2004년 넥센 히어로즈의 전신인 현대 유니콘스로 이적해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19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2리, 311홈런, 103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은퇴를 고민했던 송지만은 1년 재계약을 했으며, 올해는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8경기에 나서 타율 2할2푼6리, 3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송지만은 은퇴 후 2군에서 코치로 선수를 지도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