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다저스, 1~2회 래키에 막혀 찬스 무산

LA 다저스가 1,2회 선두타자를 내보내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회와 2회 각각 선두타자가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선취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1회에는 톱타자 디 고든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포일로 3루까지 갔지만 홈에 이르지 못했다. 야시엘 푸이그, 애드리언 곤잘레스, 맷 켐프가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2회에는 선두 핸리 라미레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칼 크로포드와 후안 유리베가 연속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난 뒤 A.J. 엘리스가 우전안타를 쳐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류현진이 볼카운트 2B2S에서 상대 선발 존 래키의 5구째 92마일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려 그대로 이닝이 마감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