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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3남 동선씨 한화건설 매니저로 입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아들인 김동선씨(25)가 한화건설에 입사했다.

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달초 한화건설의 매니저 직급으로 입사한 김씨는 앞으로 이라크 비스마야,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플랜트사업 등 해외현장에서 실무경험 중심의 현장경영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2년전부터 팀 운영 체제에서 대리부터 부장까지 직급을 매니저로 통칭해 오고 있다.

1989년 5월 30일 출생한 김씨는 올해 초 미국 다트머스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팀 선수로 2006년 도하부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 3개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아울러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