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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여의도 불꽃축제' 100만 명 인파 예상, 숨은 명당장소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숨은 명당 장소가 화제다.

4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불꽃쇼다.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여의도로 몰리는 가운데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숨은 명당 찾기가 화제다.

혼잡한 여의도를 피해 다소 편안하게 불꽃쇼를 볼 수 있는 곳으로는 이촌 한강공원이 꼽힌다.

이촌 한강공원은 사진이 잘 나오기로 유명한 숨은 명당으로 여의도와 마주 보는 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63빌딩을 배경으로 선명한 불꽃을 촬영할 수 있다. 불꽃과 함께 연출되는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귀가길이 편하다는 점은 시민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다른 숨은 명당은 노량진 수산시장이다. 1호선 노량진역에 있는 수산시장 주차타워는 불꽃이 발사되는 여의도와 거리가 있으나 공중에서 터지는 불꽃이 잘 보이는 장소다.

이 밖에도 노들섬은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명당이다. 한강대교 아래에 위치한 이곳은 비교적 사람들이 적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대표 명당인 여의도와 원효대교 등과 달리 불꽃이 뭉쳐 보여 제대로 감상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여의도 불꽃축제 숨은 명당 소식 유용하네요", "여의도 불꽃축제 이번에는 꼭 좋은 자리 맡아야지", "여의도 불꽃축제 올해도 재밌는 구경될 듯", "여의도 불꽃축제 가족 나들이로 좋네요", "여의도 불꽃축제 노량진 수산시장 괜찮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