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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진욱 결별, 이때부터?...이진욱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 받겠다'

공효진 이진욱 결별, 이때 부터?...이진욱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 받겠다"

배우 공효진과 공개 연애 3개월 만에 결별한 이진욱의 과거 발언에 이목이 쏠렸다.

이진욱은 지난 8월 12일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공개 열애 중이었던 연인 공효진에 대한 질문에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당시 이진욱은 취재진의 "공효진과 연기와 관련해 조언을 주고받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을 받겠다"며 공효진 언급을 회피하는 반응을 보인바 있다.

앞서 17한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공효진과 이진욱이 최근 이별,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공효진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으로, 이진욱은 케이블채널 tvN '삼총사' 촬영으로 지방을 오가며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맞닥뜨렸고, 연인으로 더 깊게 다지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편한 친구로 지내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별 보도 후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종영한 공효진은 이날 출연진 및 스태프 등과 함께 태국으로 단체여행을 떠나며, 이진욱은 10월 중순 '삼총사' 시즌1을 끝낸 후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을 시작한다.

많은 네티즌들은 공효진 이진욱 결별에 "공효진 이진욱 결별, 진짜 잘 어울렸는데", "공효진 이진욱 결별, 이유가 뭘까요?", "공효진 이진욱 결별, 그냥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공효진 이진욱 결별, 앞으로 두 사람 좋은 드라마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