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입게 될 '서드 키트(3번째 유니폼)'가 공개됐다.
바르셀로나는 15일(현지 시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제작한 2014-15시즌 서드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이렇다할 무늬 없이 형광빛 노란색 상하의로 구성되어있다. 어깨부터 옆구리, 반바지와 양말 옆선으로 이어지는 파란색 줄이 있고, 이 줄을 기점으로 유니폼 뒷부분은 보다 짙은 노란색이다.
나이키 측은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선택했다"라면서 "어두운 하늘 아래에서도 눈에 확 띄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가슴에는 스폰서 카타르 항공과 바르셀로나, 나이키의 로고가 붙어있다.
서드 유니폼은 상대와 유니폼 색상이 비슷해 혼동될 우려가 있을 때 입는 만큼 착용 빈도는 낮은 편이다.
지난 시즌 리그 2위에 올랐던 바르셀로나는 시즌초 3연승으로 상쾌하게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