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지난 9일 하루 23만 6000명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06만105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봉 7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후 꾸준한 관객수 증가를 보이고 있는 '두근두근 내 인생'은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내 가족 관객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전 연령층으로 타겟을 확장시키며 고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두근두근 내 인생'은 동시기 개봉작 중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평점이 가장 높아 영화에 대한 큰 만족감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개봉 후 평점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10대에게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통해 웃음을 20-30대에게는 배우들의 열연과 따스한 감성, 가족 관객에게는 가족의 소중함과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연령별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