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스몰비어와 치킨전문점의 장점을 합친 '존슨켄터키', 유망창업으로 각광!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퇴근길 가볍게 부담 없이 한 잔 할 수 있는 스몰비어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이러한 치맥의 인기에 힘입어 봉구비어 같은 스몰비어가 성황을 누리고 있다. 보통 스몰비어 프랜차이즈는 저렴한 가격의 안주와 생맥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튀김류의 안주들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메뉴가 감자튀김, 치즈스틱 등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한정돼 있어 아쉬움이 크다. 이런 가운데 스몰비어와 치킨전문점의 장점을 합친 치킨프랜차이즈 '존슨켄터키'가 유망창업으로 각광받고있다.

'존슨켄터키'는 역사가 오래되고 전통 있는 치킨브랜드이다. 세계적으로 후라이드 치킨으로 유명한 곳이 미국 켄터키주로 30여개의 치킨브랜드가 있다. 많은 치킨브랜드 중에서 10여년간 인정 받아온 브랜드이다.

미국 펍 스타일의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강하지 않으면서 닭 본연의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극대화한 치킨맛으로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베스킨라빈스처럼 사이즈와 메뉴를 10~20여가지를 선택하고 세계 맥주를 종류별로 갖춘 와바(WABAR) 형태의 치킨호프로 현재는 5~6가지의 치킨과 메뉴들이 구성돼 있지만 2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현지화로 개발돼 본사 연구와 맛 테스트를 통해 천천히 도입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존슨켄터키진주점의 경우 오픈 초반부터 하루 매출 300~400만원씩 나오고 있고 1년에 12억정도의 매출로 웬만한 중소기업 못지않다. 시간이 갈수록 가맹에 대한 문의가 늘어 8월 한달 새에 15개 지점을 오픈 했다. 무분별하게 확장할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 오픈 할 각 매장의 매출을 위해 일정 수만 한정해서 개설을 할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는 자금이 있어도 가맹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존슨켄터키만의 차별점은 예비 창업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외식프랜차이즈 전문점 가운데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몰라 고민을 하고 있던 예비 창업주들에게 존슨켄터키의 참신함이 매력적으로 다가 온 것. 기존 스몰비어나 치킨집, 일반호프들에 비해 차별화된 맛과 분위기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