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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혜리, 앙탈 애교에 터미네이터 분대장 '광대 폭발'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진짜사나이'에 출연중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애교가 화제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편에서는 멤버들이 육군 훈련소를 떠나 퇴소식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녀 소대장은 일곱 멤버 전원에게 포옹과 따뜻한 말을 건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도 일곱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때 혜리가 우느라 말을 제대로 못하자 곽지수 분대장이 "말 똑바로 합니다"고 명령했다. 이에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혜리의 기습 애교에 잇몸을 드러내며 환한 기계 웃음을 만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라미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일 재밌던 것은 혜리가 '이이잉'하고 앙탈을 부렸을 때다. 분대장이 정말 오빠 미소를 짓더라. 나도 앙탈 부릴 것을 그랬다"고 말하며 웃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누구든 넘어 갈 듯",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완전 호감으로 바뀜",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여자가 봐도 반하는 애교",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라미란 애교도 궁금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