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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적 자외선 트러블, ‘gv레이저’ 치료 주목

여름은 산으로, 바다로 야외활동을 하기 더없이 좋은 날씨를 보인다. 이런 날씨가 반갑기도 하지만, 여름철 내리쬐는 자외선은 환한 피부를 막는 적이다.

여름이 시작 되면서 많은 여성들은 환하고, 빛나는 피부를 망치는 자외선과의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들이 올라오기 쉽상이다.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엠디그린피부과 곽호원장은 "자외선은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피부 속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 피부의 멜라닌을 증가 시켜서 기미, 주근깨를 생성 시키고, 피부의 탄력을 감소켜서 잔주름 등을 유발한다"라고 설명했다.

즉, 자외선은 환한 피부를 만드는 최대의 적인 셈이다. 환하고 빛나는 피부를 위해서 자외선을 꼼꼼하게 차단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 방법에 맞게 적당량 바른 후 수시로 덧발라줌으로써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기초, 색조 화장품에도 요즘에는 자외선 차단 물질이 포함된 경우가 많지만, 그 효과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을 막는다고 해도,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기 힘들뿐더러 이미 생겨버린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는 방치해두면 더 크게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는 게 좋다. 단기간에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통해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요즘 천사레이저 'gv레이저'를 통한 치료가 각광 받고 있다. gv레이저로 피부의 악마 같은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면홍조, 딸기코 같은 혈관질환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환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독일의 HLS社에서 탄생한 gv레이저는 1064nm와 532nm의 파장을 이용해서 다양한 피부병변에 맞춤 레이저 시술이 가능하고, 복합적으로 발생한 피부 병변들을 치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합적으로 발생한 피부 병변은 각각 다른 레이저 장비를 사용해서 치료를 해오곤 했었는데, gv레이저는 이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해서 한꺼번에 복합적인 피부 병변을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gv레이저는 KFDA와 CE에서 그 안전성을 인증 받았는데, 즉각적인 온도 상승에 반응하는 쿨링 시스템을 통해서 레이저 치료 시 통증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 기미, 재발 기미에 효과적인 gv레이저는 피부 속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서 여드름 흉터, 여드름 자국 치료에 효과적이며, 안면홍조의 경우도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가 가능하다.

gv레이저 하나의 장비를 이용해서 다양한 색소병변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레이저토닝과 같은 복합적인 시술에도 gv레이저가 사용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색소병변 치료가 가능하다.

환한 피부를 막는 악마와 같은 색소병변을 치료해주는 gv레이저는 2~3주 간격으로 2~6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평균적으로는 5회 정도 치료를 받게 되면, 기미, 잡티, 여드름 자국, 안면홍조 등이 없는 피부를 꽤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고, gv레이저 치료를 통해서 탄력 개선, 모공 축소 효과 또한 느낄 수 있다.

곽호 원장은 "레이저 치료를 받을 때,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피부과에서 받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피부상태를 상담 받은 후 피부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효과를 유지하는 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