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상분석 전문회사인 비주얼스포츠는 월드컵 기간 중 5일(24~26일, 28~29일·오전 10시~오후 5시)간 세종대학교 용덕관에서 '제1회 비주얼스포츠 축구 경기분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K-리그 경기분석,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분석, 향후 스포츠 경기분석의 발전 방향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 그리고 K-리그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석관이 직접 이야기하는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실습 과정은 K-리그 분석에 사용하는 실제 장비를 체험하고 7월 중 K-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전문분과 위원들이 초빙되어 분석된 데이터가 선수들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비주얼스포츠는 현재 K-리그 클래식 다수의 구단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지원 및 분석관 파견 등을 하고 있다.
경기분석 교육은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문의사항은 전화(032-341-1109) 또는 비주얼스포츠 페이스북으로 하면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