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미드필더 김성준이 세레소 오사카에서 뛴다.
세레소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김성준의 영입을 밝혔다. 계약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김성준은 홍익대를 졸업한 뒤 2009년 대전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대전에서 3시즌을 뛴 뒤 성남에서도 3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 나서 4골-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5경기에 나왔다.
세레소에는 '월드스타' 디에고 포를란, 한국 A대표팀 출신 골키퍼 김진현 등이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