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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와일드스타' 정식 서비스 시작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신작 '와일드스타'의 정식 서비스를 지난 3일(북미 시간 기준) 시작했다. '와일드스타'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카바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MMORPG이다.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지난해 4월부터 총 3차례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했다. 올 5월 8일부터 18일까지 공개 서비스를 실시했고, 지난 5월 31일 사전구매 이용자를 위한 선행서비스(Headstart)를 시작했다. '와일드스타'는 북미 최대 게임 사이트인 'MMORPG.com'에서 '2014년 가장 기대되는 MMO(Most Wanted MMOs of 2014)'로 뽑혔고,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게임(Most Popular Games)' 1위이다

넥슨은 e스포츠 역사상 최대 상금규모(3일 현재 835만달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타 2'의 글로벌 대회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에 참관할 유저를 선발한다. 다음달 중순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의 참가 접수는 22일까지 '도타 2' 공식 홈페이지(dota2.nexon.com)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한국 서버에서 '도타 2'를 50회 이상 플레이하고 사진, 동영상, 게시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내셔널' 대회본선에 꼭 참관해야 하는 이유를 게재한 유저 중 다섯 명을 선발한다. 참관단으로 선정되면 '도타 2'의 본고장 미국 현지에서 지난해 우승팀 '얼라이언스(The Alliance)'를 포함해 '이블지니어스(Evil Geniuses)', '디케이(DK)', '나비(Natus Vincere)' 등 세계적인 팀들이 최대 1000만달러(약 102억 원) 상금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을 직접 관전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SF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Second Earth)를 국내 출시에 앞서 전세계 136개국에 동시 런칭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SF를 배경으로 한 '세컨어스'는 기획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로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고, 국내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글로벌 단일 서버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전세계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향후에는 국가별 랭킹 시스템이 추가돼 국가간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에는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6월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컨어스'는 먼 미래 우주에서 자원 전쟁을 펼치는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이용자는 두 번째 지구, 즉 '세컨어스'의 총사령관이 돼 기지를 성장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