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뜨거운 수비수' 망갈라 '맨시티보다는 맨유, 첼시'

'뜨거운 감자' 엘리아큄 망갈라(포르투)의 행선지가 안갯속이다.

망갈라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비수 중 하나다. 23세에 불과하지만 포르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맨시티가 일찌감치 망갈라에 러브콜을 보냈다.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로 망갈라를 점찍었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도 망갈라의 영입을 노렸지만 포르투의 반대로 실패했다. 맨시티는 망갈라의 바이아웃 금액인 3650만파운드를 지불할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망갈라가 맨시티보다 맨유 혹은 첼시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망갈라는 친구에게 이같은 사실을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망갈라는 맨시티보다 맨유, 첼시를 명문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망갈라의 바람과는 달리 루이스 반 할 신임 감독은 망갈라를 최우선 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 첼시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망갈라에 흥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