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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문규현 986일만에 손맛, 채병용 상대 솔로포

롯데 문규현이 986일만에 홈런을 날렸다.

문규현은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 7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회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0-6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문규현은 상대 선발 채병용의 7구째 낮은 140㎞짜리 직구를 퍼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문규현의 올시즌 1호, 통산 7호 홈런이다. 2011년 9월 24일 대전 한화전 이후 986일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