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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그린 '씬 시티2' 美 포스터 금지, 너무 야해서…어땠길래…

에바그린 '씬 시티2' 美 포스터 금지, 너무 야해서 …

'씬 시티 2' 에바 그린의 섹시한 포스터가 미국 심의에 반려됐다.

8월 미국에서 개봉될 영화 '씬 시티2'의 공식 스틸이 공개된 가운데 MPAA(미국영화협회)는 "속이 다 비치는 가운을 입은 에바그린의 가슴 주요 부위와 밑가슴 곡선이 지나치게 많이 보인다"며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공식 포스터에 대해 심의 반려 판정을 내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 에바 그린은 얇은 흰 가운만 걸친 채 창가에 서서 총을 들고 뇌쇄적인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논란이 된 상하체 노출 부분은 얇은 가운에 비쳐 전신이 여과 없이 다 드러낸 것 처럼 보인다.

결국 '씬 시티2' 제작사 와인스타인컴퍼니는 논란이 된 에바 그린을 제외한 5명의 주인공 캐릭터 포스터만 공개했다.

로버트 로드리게스와 프랭크 밀러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씬 시티2'에는 에바 그린이 팜므파탈 악녀 아바 로드를 맡았고, 전편에 출연했던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제시카 알바를 비롯 조셉 고든 레빗이 합류했다. 전 작과 마찬가지로 부패와 범죄가 가득한 죄악의 도시 씬 시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