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비'
'마녀사냥' 신동엽이 결혼식 당시 비가 많이 왔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는 MC들이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은 "나는 결혼식 관련 말 중에 '비 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는 말을 좋아한다"면서 "신부가 열심히 준비했는데 비가 오면 정말 속상하지 않냐. 조상들의 지혜가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결혼하는 날 비가 무지무지하게 많이 왔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왔었다. '이건 좀 도가 지나친데?'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다른 MC들은 "누군가가 기우제를 지낸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동엽은 "그때 난리를 쳤는데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과 권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