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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체육회장 파주NFC 방문 '태극전사 선전 믿는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찾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 회장은 22일 파주NFC를 방문,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했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안기헌 협회 전무, 황보관 기술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브라질에서 선전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김 회장은 허정무 브라질월드컵 선수단장 등에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우리 국민 모두가 슬픔에 잠겨 있고 일상 생활에서도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이때 우리 선수들이 선전해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근호 등 선수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선전을 기원했다.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