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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르 스킨 앤 바디, 맞춤형 스킨케어로 피부의 봄 되찾는다

바야흐로 꽃들이 만개하는 봄날이 찾아왔다. 야외활동과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건조한 대기 속 황사와 꽃가루는 피부의 각질과 트러블을 유발한다.

겨우내 적은 양의 자외선에 익숙해져있던 피부가 상대적으로 강한 봄철 자외선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멜라닌색소의 증가와 더불어 주름이 생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이처럼 피부가 예민한 봄철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부상태 측정과 그에 따른 맞춤관리를 통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있다.

바로 프랑스 명품 '달팡(Darphin Paris)'으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분당 판교 삼평동에 위치한 라벨르 스킨 앤 바디(원장 박서연)다.

이미 국내 다수의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달팡'은 케어의 효과는 물론이고 아로마 테라피로 유명하다.

특유의 향긋함이 케어를 받는 동안 지친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달팡만을 고집하는 소비자들은 조금 먼 거리에서도 라벨르스킨앤바디(이하 라벨르)를 찾아온다.

바쁜 현대인들은 시간을 쪼개어 방문한 관리실에서 단시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원한다.

라벨르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초정밀 피부 측정기로 정확한 피부 진단을 한다.

각자의 피부 상태에 꼭 필요한 최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단계이다.

피부측정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하게 짜인 프로그램은 한 번의 관리로도 큰 만족감을 안겨준다.

또한 라벨르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신랑신부관리로도 유명하다.

예식을 앞두고 개인의 피부에 적절한 기능성 관리를 받고 싶었지만 고가의 가격에 망설여지기 부지기수.

이를 위해 라벨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 가지 기능성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방문하는 주 고객 40%가 커플로, 편하게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커플룸을 갖추고 있다.

신부케어와 관련해 박 원장은 "대부분 예식 전날은 신부 관리를 지양하지만 라벨르의 워터테라피 등 자극이 없는 수분 위주의 관리는 두피 열을 내려주며 노폐물 배출을 도와준다. 리프팅 효과와 더불어 건강한 혈색으로 본식에 입장할 수 있어 예비신부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대부분의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스펀지해면은 관리가 상당히 까다롭다.

이전 고객이 쓰던 해면을 빨아서 재사용해야함으로 자칫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라벨르는 쾌적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위생적인 부분을 고려해 일회용 해면을 사용한다.

박 원장은 "나 역시 남이 썼던 해면을 사용하기가 꺼려진다.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판단해 일회용 해면을 사용하게 되었다" 며 일회용 해면은 100% 순면으로 훨씬 자극이 적고 위생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라벨르스킨앤바디는 소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하는 박 원장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박 원장은 단돈 1만원도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라벨르의 모토라고 밝히며 "같은 돈이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적은 돈으로 느껴질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큰돈으로 느껴질 수 있다. 얼마짜리 케어이던 고객에게 최대한 만족감을 안겨주고 싶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한다" 라고 피력했다.

라벨르의 박 원장은 프랜차이즈를 지향하지 않는다. 수익에 연연해 저렴한 단가, 저렴한 인건비로 운영하는 공장형 숍보다 내실을 다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숍을 운영하고 싶기 때문이다.

한편 박 원장은 지금의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어 장년층 고객까지도 확보한 라벨르 스킨앤바디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글로벌경제팀 johyungm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