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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JTBC 보도 반박, '첫 시신 민간잠수사 발견 맞지만…'

'언딘 JTBC 보도 반박'

의도적으로 세월호 구조작업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간 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JTBC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언딘은 29일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3명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것을 언딘이 (자신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JTBC 보도로 당사를 부도덕한 기업으로 몰아 전 직원이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언딘 장병수 이사는 시신 인양 실적을 가로챘다는 JTBC의 보도 내용과 관련해 "유리창으로 실종자를 발견한 팀은 민간 잠수사 팀이 맞지만 민간 잠수사들이 해머를 가지고 유리창을 가격했으나 깨지 못했다"면서 "(우리가) 특수 제작한 해머를 들고 3개조 6인의 잠수부를 투입해 3명의 실종자를 인양하고 1명을 추가로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수색에 집중할 때다. 향후 JTBC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딘 JTBC 보도 반박에 네티즌들은 "언딘 JTBC 보도 반박, 도대체 진실은 뭐?", "언딘 JTBC 보도 반박, 누가 맞는 거야?", "언딘 JTBC 보도 반박, 진실이 궁금하다", "언딘 JTBC 보도 반박,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이라면 충격", "언딘 JTBC 보도 반박, 민간 잠수사들이 거짓말 했다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