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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도 여객선 침몰 이유에 여러 추측 '인양 작업 후 밝혀질 것'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총 459명이 탑승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한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 접수 후 총 인력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오후 7시 현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291명이 실종됐다.

이에 여객선 사고원인을 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당초 사건 직후 암초에 부딪친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해양 조사원은 "사고가 난 근처에 뚜렷한 암초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확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큰 부유물이나 잠수함 충돌 가능성이다. 마지막으로는 사고 당시 '쾅' 소리가 났다는 진술에 따라 선체 결함에 의한 내부 폭발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 원인 또한 생존자 중 일부의 증언에 따르면, 배에 충격을 준 소리가 아니라 배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난 소리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진도 여객기 사고 원인 해상 크레인 등으로 인양 작업이 진행된 후에야 정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도 여객선 사고원인 추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사고원인 여러가지 추측 나올 수 있다", "여객선 사고원인 보다 인명구조가 더 우선일 듯", "여객선 사고원인, 인양 작업 후에 자세히 밝혀야한다", "여객선 사고원인 보다 제발 구조되길 바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