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폭발사고가 화제에 올랐다.
경기도 안산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15일 오전 10시 20분께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 2층 연구실에서 불이나 2층 벽면 일부가 붕괴하고 공장 내부 기계류가 불에 탔다.
당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구실에 있던 강모(45)씨가 숨지고, 이모(46)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현장에는 총 8명이 있었으나 사고 옥상 등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연구실에 있던 폴리우레탄 레진용액 생산 반응기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 폭발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산 폭발사고, 또 폭발사고가 일어나다니 안타깝다", "안산 폭발사고, 평소에 안전 관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안산 폭발사고, 안전 관리만 잘했다면 문제 없을텐데", "안산 폭발사고, 재산피해 엄청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