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동생 vs 송중기 동생 '누가 더 오빠 닮았나?'
이승기 동생 발언에 송중기 동생도 새삼 화제...누가 더 닮았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여동생을 언급한 가운데 '여동생 바보'로 불리는 송중기 여동생에 관심이 쏠렸다.
이승기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선희편에 출연해 자신을 닮은 여동생을 언급했다.
이날 이승기는 가족들이 연예인인 자신 때문에 겪는 고충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동생이 고등학교 다닐 때 사춘기 시절,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주위에서 '머리 긴 이승기'라고 한다. 나랑 많이 닮았다"고 여동생을 언급했다.
특히 이승기는 "여동생 친구들이 여동생에게 '너 되게 이승기 닮았다'고 많이 놀렸다더라. 오빠라는 사실을 숨겼는데도 그런 말을 듣자 동생이 너무 깜짝 놀라 '내가 걔를 왜 닮아'라고 외치며 버럭 화를 낸 적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KM 채널 이승기 편에서 공개된 이승기 가족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이승기를 비롯해 이승기를 꼭 닮은 깜찍한 외모의 여동생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승기 동생이 화제가 되자, '여동생 바보'로 불리는 송중기의 여동생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송중기 여동생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2-드림팀이 간다'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여동생 송슬기 양은 송중기를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을 찾았고 송중기는 기뻐하며 "동생을 위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 동생 이승기 동생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동생 이승기 동생이면 어떤 느낌일까요?", "송중기 동생 이승기 동생, 정말 부럽네요", "송중기 동생 이승기 동생, 내 오빠가 송중기였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