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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메라 브라질 카메라앱 랭킹 1위 '월드컵발 특수 다운로드 증가세 기대'

싸이메라 브라질 카메라앱 랭킹 1위 "월드컵발 특수 다운로드 증가세 기대"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의 카메라 앱 싸이메라가 8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예뻐지는 카메라 앱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눈도장을 찍은 게 주요했다. 1월 중순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3개월만에 8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8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브라질을 포함 미국, 태국, 중국 등의 국가에서 꾸준한 성장이 뒷받침 됐다는 게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설명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브라질의 경우 1일 4만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발생하며 싸이메라 국가별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 이상 브라질 앱스토어에서 Photo Grid, PicsArt 등 글로벌 경쟁 앱들을 누르고 카메라앱 랭킹 1위 자리를 고수하며 '브라질 국민 카메라 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브라질 이용자들이 싸이메라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은 '필터 효과 기능'. 사용자들 대부분 사진을 자연스럽게 꾸미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필터 아이템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싸이메라가 사용자들 구미에 절묘하게 들어 맞았기 때문이다.

손쉬운 강도조절이 가능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어필했다. 포루투갈어 지원과 편리한 UI도 한몫 거들었다.

싸이메라는 현재 제공중인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티커 아이템 외 글로벌 사용자의 구미에 맞는 일러스트 콜라주 배경, 다양한 필터 및 라이트 효과 아이템 등을 SNS 기능 추가 이후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함으로써 글로벌 공략에 더욱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는 6월부터 브라질에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붙들어 맬 '2014 브라질 월드컵' 축제가 열리게 돼 브라질 발 특수효과로 인해 다운로드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