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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소속사 JYP 선택…그 이유는?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버나드박(21)이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케이팝스타3(K팝스타3)'에서 버나드박은 샘김을 꺾고 파이널 생방송에서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다.

이날 버나드박은고(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러 286점을 기록했고, 2라운드에선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불러 287점을 획득했다.

샘김은 총점 577점을 버나드박은 총점 573점을 받았지만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샘김을 앞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버나드박은 "감사하다. 이제 K팝스타 끝나고도 이제는 새로운 시작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열심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버나드박은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계속 응원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선택에 나선 버나드박은 "힘들었지만 결정했다. 배워야 할 게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박진영 심사위원이 제일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동안 마음에 둔 소속사도 JYP"라며 JYP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진영은 벌떡 일어나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한 뒤 무대로 직접 나와 버나드박을 껴안으며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버나드박이 계속 1등한 것이 아니라 탈락 후보에도 여러 번 내려갔다. 멋있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샘김 아쉽다",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JYP 선택 의외네",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JYP가서 잘 하길",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박진영 너무 좋아하는데", "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박진영 진심 좋아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