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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음원-안무 영상 유출 '저작권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

엑소 '중독' 음원-안무 영상 유출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의 음원과 안무 영상이 유출되자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MP3]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엑소 신곡의 음원이 올라왔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엑소 중독 안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유출됐다. 음원과 안무 영상들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진 상태.

이와 관련해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라며 "SM은 즉시 수사를 의뢰,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 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이 같은 사이버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 이 시각 이후 2차,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엑소의 이번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느낌의 댄스곡으로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가 합작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엑소 '중독' 음원-안무 영상 유출에 네티즌들은 "엑소 '중독' 음원-안무 영상 유출, 내부 소행 아닌가", "엑소 '중독' 음원-안무 영상 유출, 엑소가 역시 인기가 많긴 하네", "엑소 '중독' 음원-안무 영상 유출, 팬이라면 유출돼도 미리 듣지 맙시다", "엑소 '중독' 음원-안무 영상 유출, 신곡 공개도 전에 김 빠지네", "엑소 '중독' 음원-안무 영상 유출, 꼭 잡아서 처벌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