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옥 작가 복귀
'네 멋대로 해라' 인정옥 작가가 9년 만에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집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SH크리에이티브웍스의 한 관계자는 "인정옥 작가가 지난해부터 '비차' 집필 중이다"라고 밝혔으며, 한 방송 관계자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편성을 받지 못했으며 대본 작업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체적인 내용이나 캐스팅 등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인정옥 작가는 지난 2005년 작품 '떨리는 가슴' 이후 9년 만이다. 집필 중인 '비차'는 '조선의 하늘에 비차가 날았다'는 실록의 기록에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드라마로 조선 땅에서 소외된 청춘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과정을 담아낸 가슴 시린 성장기다.
이에 인정옥 작가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정옥 작가 복귀, 9년 만에 너무 오랜만이야", "인정옥 작가 복귀, '네 멋'같은 작품 또 탄생할까", "인정옥 작가 복귀, 이번 작품 주인공 누가될지 기대된다", "인정옥 작가 복귀, 실록의 기록이면 사극인가?", "인정옥 작가 복귀, 올 하반기 벌써부터 기대 중"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정옥 작가는 MBC '네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떨리는 가슴' 등을 집필하며 마니아 층이 두터운 작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