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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알쓰가 일쓰 앞에서’ SNS 근황 공개 ‘폭소’

태연 인스타그램 '알쓰가 일쓰 앞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자신의 SNS에 멍하니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1일 인스타그램에 '알쓰가 일쓰 앞에서' 라는 글과 함께 계단에서 과자를 먹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알쓰'는 최근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자신의 별명. 태연은 당시 방송에서 자신의 별명이 '알콜 쓰레기'라며 "몸은 알콜을 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술 한잔만 마셔도 취하는 체질"이라고 말한 바 있다.

덧붙여 "최근 1년여간 장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에 다소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며 "숙소에서 술 한잔씩만 간혹 했다"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일쓰'는 계단에 붙은 '일반 쓰레기'의 준말. '알쓰가 일쓰 앞에서'라고 축약해 팬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네티즌은 "외계어인줄 알았다", "태연다운 표현력", "알쓰와 일쓰의 만남"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