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조카 조하진 군과 결국 화해했다.
고은아는 10일 방송된 SBS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서 지난 방송 때 조카 조하진이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당긴 것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방송에서 고은아는 조카와 다투던 중 머리채를 잡혔다.
이에 고은아의 언니이자 조하진 군의 어머니는 조하진을 방에 데리고 들어갔다.
조하진 어머니는 "하진아 화났어? 표정 보니까 화났더라. 왜 화났어?"이라고 물으며 "머리를 당기면 돼 안돼? 아무리 화가 나도 머리 당기거나 하면 안 돼. 많이 아파져"라고 타일렀다.
이 때 방으로 고은아가 들어왔다.
조하진은 고은아에게 "머리 뜯은 것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고은아 역시 "이모는 하진이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다? 이모를 왜 속상하게 해. 이모도 미안해"라고 말했다. 조하진 역시 "나도 미안하다고"라고 말하며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고은아 조하진 화해 소식에 네티즌은 "고은아 조하진 싸우는 거 귀여워", "고은아도 예쁘고 조하진도 너무 귀엽다", "조하진 사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